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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껍질소녀(殻ノ少女) - 감상

 

                                                      껍질이든 껍데기든...소녀(殻ノ少女)

 

어찌보면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어버린 작품

 

몸에 전율을 느낄정도로 간만에 해본 참~ 좋은 게임이었던거 같다.(한글화가 워낙 잘되어있기도 했구) 

중간중간 고?어한 장면이 있긴한데.. 그림한장 딸랑 보고 무서워 하기엔 나의 면역력이 상당했던거

같긴하다. 가장 큰 불만이 있다면 한창 스토리 몰입중이던 와중 뜬금포 같던 H씬 인데..

거참.. 몰입을 많이 방해하더라.. 뭐 이해는 한다. 나도 남자니깐ㅋ 

 

여튼 이 작품 참 좋은데.. 감상을 남기고 싶은데 뭔가 나만의 기억으로 기록하고 싶은데 장소가 없는 것 같아 T스토리 시작!ㅋ 다른 블로그에 남기기엔 도저히 스스로가 부끄러워서 못하겠다.ㅋ

나의 마지막 남은 양심이자 가식이랄까나?

 

 1주일간 게임에 빠져 살았는데 덕분에 늘은 거란곤 아랄트랜스, ITH, 에그헤드, 스킨코드 사용법 정도... 덕분에 가입한 싸이트, 즐찾한 블로그 더럽게 많아졌다.ㅋㅋ (시간이 모든걸 정리하겠지...)

 

껍질소녀 후로 유작,취작, 미만경시리즈, 햇빛리얼 등... 많은 작품을 했지만.. 첫끝발이 개 끝발인지 딱히 집중해서 한 게임은 없었다. 아마도 모두 꼴릿한 작품이라는게 문제였겠지...ㅋ 애초에 이런작품에서 기가막힌 시나리오를 찾는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였다는걸 나중에야 깨달음...ㅠ.ㅠ

 

본론으로 돌아가서 지금 생각해도 껍질소녀는 참 좋은 작품이다. 엔딩 하나 하나를 볼 때마다

몸이 부르르 떨리던 경험 참 간만에 해본 것 같다. 것도 게임을 통해서... (창세기전 이후로 첨인듯.ㅋ)

 

고맙다. 껍질소녀... 덕분에 미연시의 세계에 대해 조금은 알게된거 같다. ㅋ